새해에도 가족·취업이민 문호 소폭 전진에 그쳐
국무부, 2025년 1월 중 영주권 문호 발표
가족·취업이민 일부 순위 비자발급일 진전
대부분 순위 접수가능 우선일자는 동결
2025년 1월 가족·취업이민 영주권 문호가 소폭 진전에 그쳤다.
국무부가 10일 발표한 ‘2025년 1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가족이민은 일부 순위에서 비자발급 우선일자가 소폭 진전된 모습을 보였다.
가족이민 1순위(시민권자 성년 미혼자녀)의 비자발급 우선일자는 2015년 10월 22일에서 2015년 11월 22일로 한 달 진전했다.
가족이민 2B순위(영주권자 21세 이상 성년 미혼자녀) 역시 비자발급 우선일자가 2016년 5월 1일에서 2016년 5월 22일로 3주 당겨졌다.
가족이민 3순위(시민권자 기혼자녀)의 경우 비자발급 우선일자와 접수가능 우선일자가 모두 진전한 모습이었다. 가족이민 3순위의 비자발급 우선일자는 2010년 4월 15일에서 2010년 7월 1일로 세 달 가까이 진전했고, 가족이민 3순위 접수가능 우선일자는 2012년 4월 22일에서 2012년 7월 22일로 3개월 가량 진전했다.
다만 가족이민 2A순위(영주권자 직계가족)와 4순위(시민권자 형제자매) 경우, 비자발급 우선일자와 접수가능 우선일자가 모두 동결됐다. 가족이민 1순위와 2B순위 역시 접수가능 우선일자는 각각 2017년 9월 1일, 2017년 1월 1일로 동결됐다.
취업이민의 경우 대부분 비자발급 우선일자는 앞당겨졌지만, 접수가능 우선일자는 일제히 동결 상태를 유지했다.
취업이민 2순위(석사학위 소지자 또는 5년 경력 학사학위 소지자)의 비자발급 우선일자는 2023년 3월 15일에서 2023년 4월 1일로 보름 가량 진전했다. 취업이민 3순위 숙련직의 비자발급 우선일자도 2022년 11월 15일에서 2022년 12월 1일로 보름 진전했으며, 3순위 비숙련 문호의 경우 2020년 12월 1일에서 2020년 12월 8일로 일주일 진전했다. 취업이민 2, 3순위 문호의 접수가능 우선일자는 일제히 동결됐다.
취업이민 1순위(글로벌 기업 간부·세계적인 특기자), 취업이민 5순위(투자이민)는 비자발급과 접수가능 우선일자 모두 오픈 상태를 유지했다. 취업이민 4순위(종교이민) 문호는 기존 수준에서 동결됐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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