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추정 흉기로 머리 맞은 10대 사망…나체의 용의자 체포
KTLA 방송은 20대 나체의 용의자가 도끼를 휘둘렀던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벤투라 카운티 셰리프국은 이날 오후 8시쯤 한 가정집에서 피해 청소년이 흉기에 머리를 맞았다는 신고를 받고 구급차가 출동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사망했다.
셰리프국은 사건 발생 인근을 수색했고 뉴베리파크 고등학교에서 나체의 남성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그는 해당 고등학교 미식축구장에서 체포됐다.
셰리프국은 용의자와 피해자가 혈연 관계일 가능성이 있다고도 했다. KTLA 방송은 수사 당국의 통신 내용을 근거로 살인 무기가 도끼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용의자 체포 당시 학교에는 여러 방과 후 활동으로 남아 있던 학생들이 있었고 학교 측은 모두 교내에서 대기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이런 과정에서 다른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용의자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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