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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관광…프랑스 남서부 해안 도시들로 '예술 기행' 떠나볼까

영감 불어넣는 예술의 도시들
2025년 4월 7일 특별 출발

에트라타 해변의 코끼리 바위. [미래 관광 제공]

에트라타 해변의 코끼리 바위. [미래 관광 제공]

신비로운 몽쉘미쉘. [미래 관광 제공]

신비로운 몽쉘미쉘. [미래 관광 제공]

오베르쉬르와즈, 지베르니, 에트라타, 캉, 몽쉘미쉘, 렌, 뚜르, 포와띠에, 보르도, 뚤루즈, 카르카손, 아를, 아비뇽, 셍레미드방스, 엑상 프로방스, 마르세유, 르 또르네, 쌩 라파엘, 쌩 폴드방스, 니스, 모나코 …  
 
영화 속에서 혹은 고흐, 샤갈, 피카소의 그림을 통해 접했던 이 도시들은 꼭 한 번쯤은 직접 가보고 싶은 여행지다. 프랑스의 서해안을 끼고 남쪽으로 이어지는데, 예술가들의 영감을 불러내기에 충분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오베르쉬르와즈는 작은 마을이지만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하며, 지베르니에서는 클로드 모네를 비롯한 예술가들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에트라타 해변의 침식작용으로 인한 깎아지는 절벽이 코끼리 같다고 묘사되는 거대한 석회암은 신비롭고 장엄한 모습을 연출한다.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0위안에 드는 이 해변은 몽돌로 이루어져 있어 파도가 칠 때마다 '촤르륵' 돌 노랫소리가 들린다.
 
정복왕 노르망디 윌리암 공의 본거지였던 캉과 서해안에서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 중 하나인 몽쉘미쉘 섬도 빼놓을 수없다. '대천사 미카엘의 섬'이란 뜻의 몽쉘미쉘은 화강암 돌덩어리 섬으로 중앙에 자리한 수도원의 야경이 최대 볼거리다.  
 
아름다운 고성들이 즐비한 르와르 지역의 투르로 이동하면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최후를 맞은 앙부아즈 성의 내부에 이르게 되고 '르네상스의 보석'으로 불릴 만큼 아름다운 쉬농소 성도 여행자들을 반겨준다.  
 
프랑스 최대의 와인산지인 보르도에서는 19세기 고성이 있던 자리로 유럽에서 가장 넓은 켕콩스 광장 그리고 1998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생 땅뜨레 대성당을 통해 보르도에 젖어 본다. 피레네산맥의 한 자락에 위치한 뚤루즈는 아름다운 전원의 도시이며 보르도와 함께 세계 와인 생산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유럽 최대의 요새도시 카르카손의 시테(콤탈 성) 투어 ▶빈센트 반 고흐의 영혼이 깃든 아를 ▶고흐의 '밤의 카페 테라스'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카페가 있는 포룀 광장 ▶중세시대 아비뇽 유수 ▶고흐가 2년 동안 머물며 창작열을 불태웠던 쌩레미드방스 ▶세잔느의 고향인 아름다운 엑상 프로방스 ▶프랑스 제일의 항구도시인 마르세이유 등 보석 같은 여행지들이 기다리고 있다.  
 
유럽 전문 여행사 '미래 관광' 측은 "미술 애호가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평소 미술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남프랑스의 매력에 사로잡히게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식사와 호텔이 좋기로 소문난 미래 관광의 남프랑스 일정(11일)은 2025년 4월 7일 단 1회만 출발한다. 2023년도 요금인 3899달러+ 항공료로 모집 중이다.
 
▶문의: (213)38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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