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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마당] 귀향

해가 떠서 지고 달이 떠서 져도 지워지지 않는 마음의 상처
 
수많은 시간을 아픔으로 견디며 걸어야 했고
 
텅 빈 영혼은 희망의 손길이 멀기만 하였어라
 
버림받아 아파서 울고, 아픔의 상처를 지울 수 없어서 울고,
 
야속한 인생이 서러워서 울고
 
희미한 달빛을 쫓으며 걸어왔던 지난 세월
 
이제는 고향의 품에서 쉬고 싶어라

조복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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