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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시 자전거 전용도로 선봬

그레이트 파크 인근 1.25마일
일반 도로 경계 ‘분리대 설치’

어바인 시 직원과 카덴스 파크 스쿨 학생, 어바인유스액션 팀 관계자, 인근 주민 등이 개통식이 끝난 직후 자전거 전용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다. [어바인 시 제공]

어바인 시 직원과 카덴스 파크 스쿨 학생, 어바인유스액션 팀 관계자, 인근 주민 등이 개통식이 끝난 직후 자전거 전용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다. [어바인 시 제공]

오렌지카운티에서 손꼽는 자전거 친화 도시 어바인이 일반 도로와 분리된 자전거 전용 도로를 선보였다.
 
지난 19일 파라 칸 시장과 시의원, 시 직원 등이 참가한 개통식 직후 일반에 공개된 자전거 전용 도로는 그레이트 파크 인근 카덴스길의 래디얼과 키논 사이 1.25마일 구간에 들어섰다.
 
이 도로는 올림픽에도 출전한 경륜 선수 출신인 토니 크루스 시 공공사업국 부교통분석관 주도로 만들어졌다.
 
칸 시장은 “자전거 전용 도로가 우리의 커뮤니티들을 연결하고 아동이 보다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고 학교와 공원을 오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전거 전용 도로에선 전기 자전거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자전거를 탈 수 있다. 단, 속도는 시속 20마일을 넘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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