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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뮤직 교도소 확장 공사 완료

4억2000만 불 투입
내달 초 운영 재개

어바인의 제임스 A. 뮤직 구치소(사진)가 3년여 동안의 확장 공사를 마치고 내달 초 운영을 재개한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은 19일 보도 자료를 통해 약 5년 만에 다시 문을 여는 뮤직 구치소가 혁신적인 시설을 갖추고 재소자의 사회 복귀를 돕는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대적으로 형기가 짧은 기결수, 재판 결과를 기다리는 미결수가 입소할 뮤직 구치소는 32만4000스퀘어피트 규모에 896개의 침상을 보유하고 있다.
 돈 반스 OC셰리프국장은 "뮤직 구치소는 재소자들이 출소 후 지역 사회에 복귀하는 것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됐다"고 말했다.
 4억2000만 달러의 공사비가 투입된 뮤직 구치소는 재소자의 시설 내 이동을 최소화하도록 만들어졌다. 수감자 접견은 태블릿 화상 통화로 진행된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수감자가 학습을 포함한 사회 복귀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 것이다. 이를 위해 재소자의 정신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자연 채광을 늘렸다.
뮤직 구치소는 레이크포리스트 접경의 어바인 불러바드와 앨턴 파크웨이 인근에 있다.
 임상환 기자 
제임스 A. 뮤직 구치소

제임스 A. 뮤직 구치소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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