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뮤직 교도소 확장 공사 완료
4억2000만 불 투입
내달 초 운영 재개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은 19일 보도 자료를 통해 약 5년 만에 다시 문을 여는 뮤직 구치소가 혁신적인 시설을 갖추고 재소자의 사회 복귀를 돕는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대적으로 형기가 짧은 기결수, 재판 결과를 기다리는 미결수가 입소할 뮤직 구치소는 32만4000스퀘어피트 규모에 896개의 침상을 보유하고 있다.
돈 반스 OC셰리프국장은 "뮤직 구치소는 재소자들이 출소 후 지역 사회에 복귀하는 것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됐다"고 말했다.
4억2000만 달러의 공사비가 투입된 뮤직 구치소는 재소자의 시설 내 이동을 최소화하도록 만들어졌다. 수감자 접견은 태블릿 화상 통화로 진행된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수감자가 학습을 포함한 사회 복귀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 것이다. 이를 위해 재소자의 정신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자연 채광을 늘렸다.
뮤직 구치소는 레이크포리스트 접경의 어바인 불러바드와 앨턴 파크웨이 인근에 있다.
임상환 기자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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