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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위해 희생 미군에 감사"…미주한인회 서남부연합회

참전용사기념비 헌화·참배

풀러턴의 참전용사 기념비를 방문한 미주한인회 서남부연합회 전, 현직 회장과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전용사기념비위원회 제공]

풀러턴의 참전용사 기념비를 방문한 미주한인회 서남부연합회 전, 현직 회장과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전용사기념비위원회 제공]

미주한인회 서남부연합회 회장, 임원들은 지난 16일 풀러턴 힐크레스트 공원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방문해 헌화하고 참배했다.
 
조규자 서남부연합회장은 “베테런스 데이를 기념해 참배를 하게 됐다. 북한군의 남침에 맞서 세계 16개국이 참전한 가운데 가장 많이 파병한 미군 3만6591명의 희생으로 한국을 지킬 수 있었고 세계 12위 경제 규모의 잘사는 나라가 됐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참전용사기념비위원회의 노명수 상임고문은 “서남부연합회 임원들의 방문에 감사드린다. 미국 국민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세워진 이 기념비는 한미 동맹에 큰 역할을 했다”고 화답했다.
 
이날 헌화와 참배엔 서남부연합회 조규자 회장, 이동섭 이사장, 폴 송 상임고문, 이성국(라스베이거스), 강석효(새크라멘토), 박헌일(콜로라도), 최영순(마우이), 이강복·이진희(이스트베이) 전 회장, 김민아(인랜드) 회장, 샌디에이고 한인회 앤디 박 회장, 로즈 김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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