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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주택구입 가능성 향상

단독주택 중간가격 101만달러
구매력 갖춘 가구 12%로 증가

샌디에이고 카운티 주민들의 주택구입 가능성(Housing Affordability)이 점차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부동산협회(CAR)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4분기 동안 샌디에이고 카운티 전체 가구의 12%가 로컬 단독주택의 중간가격인 101만 달러 정도의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2/4분의 11%보다 약간  증가한 수치다.
 
또 지난 7일 발표된 이 보고서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카운티 주민들이 중간가격대의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연간 최소 25만 3600달러의 가구당 연간소득이 필요한데 이는 30년 고정금리 모기지(6.63%)로 원금과 이자, 세금을 포함한 월 납입금 6,340달러를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이다.
 
캘리포니아 전체에서는 3/4분기 동안 16%의 가구가 88만 250달러의 중간 가격을 가진 주택을 구입할 수 있었다. 해당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연간 최소 22만 800달러의 소득이 필요하며 30년 고정금리 모기지로 월 5,520달러의 납입금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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