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및 기술 업계의 미래를 한자리에
한국혁신센터 DC 테크 서밋 2024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형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한국혁신센터 워싱턴 DC(KIC DC)가 “테크 서밋 2024(Tech Summit 2024)”를 11월 1일에서 2일까지 양일간 메릴랜드 게이더스버그 '메리어트 워싱터니안 센터'에서 개최한다.
테크 서밋 2024는 KIC DC가 한미생명과학인협회(KAPAL)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한국과 미국의 뛰어난 창업가, 투자자, 업계 리더 등이 한자리에 모여 지식과 대화를 나누며 국제 협력을 촉진하는 한편, 한국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KIC DC 류시훈 센터장은 “매년 개최되는 테크서밋은 한국의 기술력 또는 스타트업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피치, 강연 세션, 네트워킹을 통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모하는 뜻깊은 행사”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KAPAL과 함께하여 워싱턴 DC 지역의 풍부한 바이오 및 의료 자원을 활용할 계획이며 동시에 기술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도 다수 초청하여 KIC DC가 지원하는 8개 스타트업이 많은 개별 미팅을 성사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고 밝혔다.
테크 서밋 2024는 크게 IR피치 대회 ,강연 세션, 네트워킹으로 이뤄진다.
IR피치 대회는 11월 1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KIC DC가 직접 육성하는 한국 스타트업 8개 외에도 2개 스타트업이 합류하여 총 10개 기업이 5분 길이의 IR피치를 발표하며, KIC DC류시훈 센터장을 포함한 5명의 심사위원들이 평가하며 가장 뛰어난 IR피치를 한 3개 기업에게 시상을 할 예정이다.
강연 세션은 양일간 다방면의 연사들이 각각 주제를 가지고 담론을 할 계획이다. 1일차에는 메릴랜드 한인 생명 과학자 모임(KLAM), 코트라(KOTRA) 등 여러 기관이 주관하는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2일차에는 미국 비즈니스 생태계가 스타트업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설명할 수 있는 연사를 초청하였다. 주요 연사는 조지 워싱턴 대학교 전 부학장 짐 청, M&T은행 김 정애 이사, KIC DC 고문 류승완 박사, 아델파이 벤처스 정태흠 대표와 아치벤처파트너스 루시아나 보리오 파트너 등이다.
장소: 9751 Washingtonian Blvd, Gaithersburg, MD 20878
행사 웹사이트: https://KAC2024.eventbrite.com
문의: [email protected]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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