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 시장 재산세 인상안 포함 예산안 제출
30일 2025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진 존슨 시장은 내년 예산안을 거의 10억 달러에 이르는 적자 해소 방안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시의원들에 따르면 존슨 시장은 선거 캠페인 기간을 포함 그동안 여러 차례 강조해온 재산세 인상 금지를 포기할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인상 폭이 어느 정도 수준일 지가 문제라는 게 일반적이다.
이에 대해 시민연맹 조 퍼거슨 회장은 “재산세 인상은 마지막 수단이 되어야 한다”며 “시카고는 구조적인 문제와 과제를 갖고 있다며 근본적인 예산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존슨의 전임인 로리 라이트풋 전 시장은 지난 2021년 12억 달러의 예산 적자에 직면했으나 코로나19 연방 지원금으로 균형을 맞춘 바 있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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