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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총무처, ‘산만한 운전’ 방지 새 프로그램 도입

[WT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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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주가 운전 중 문자 등 ‘산만한 운전’(Distracted Driving)을 방지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알렉시 지어눌리어스 주 총무처장관실이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수백만 명의 일리노이 운전자들에게 산만한 운전의 위험성을 상기시키고, 도로 위에서 위험한 운전자를 추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원 로드, 원 포커스’(One Road, One Focus)로 불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우선적으로 새로 면허증을 발급 받는 운전자들에게 허가증(permit)을 받기 위해 필수적으로 봐야하는 영상을 제작했다.  
 
이와 함께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 안전 구역 표지를 설치하고 각 지자체가 안전 운전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도록 신규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사고로 인해 심각한 부상이나 사망이 발생할 경우 산만한 운전자의 면허를 정지하도록 검찰에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지어눌리어스 주 총무처장관은 “그 어떤 문자 또는 이메일도 사람의 목숨과 맞바꿀 가치는 없다”며 이번 캠페인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해당 캠페인의 안전 운전 영상은 2025년부터 필수화 될 예정이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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