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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가스요금 급등 전망

뉴욕주 공공서비스위원회 발표
전기요금은 소폭 하락할 듯

올겨울 뉴욕주 가스요금이 전년 대비 11% 급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전기요금은 약 2%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뉴욕주 공공서비스위원회가 추산,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난방 시즌(11월~내년 3월)에 뉴욕주민은 매월 약 202달러 수준(700섬 기준, therms·열량 단위)을 지불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1% 오른 수준이다.  
 
전기요금의 경우, 한 달 평균 600킬로와트시(kWh)를 사용하는 경우 월 전기요금이 약 58달러로 예상됐다. 전년동기대비 2% 줄어든 수준이다.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올겨울 미 북동부지역은 평년보다 따뜻한 기온과 평균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고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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