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책 자판기 도입…24시간 운영, 200권 비치
알함브라시가 이머리 공원에 24시간 운영되는 책 자판기(사진·KTLA캡처)를 설치했다.
16일 CBS에 따르면 이 자판기에는 다양한 언어로 200권 이상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다. 교과서와 같은 교육 도서부터 여가를 위한 소설까지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고 있다.
이번 책 자판기 설치는 지난 회계연도 캘리포니아주 예산 지원을 통해 이뤄졌다. 마이크 퐁 주하원의원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진행된 사업으로 자판기에는 도서 대여 기능 외에도 예약한 책이나 요청한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락커가 함께 제공된다.
책 자판기는 지역 주민들의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델 앤드라데-스타들러 알함브라 시의회 의원은 “이 자판기를 통해 주민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 및 여가 자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윤재 기자 jung.yoonja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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