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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물 자전거 택시 규제 강화 추진

소음 민원 빗발…시의회 논의

샌디에이고 다운타운의 명물로 자리매김 한 '페디캡'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어반페디캡닷컴 캡처]

샌디에이고 다운타운의 명물로 자리매김 한 '페디캡'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어반페디캡닷컴 캡처]

샌디에이고 다운타운의 명물 중 하나인 '페디캡(Pedicab)'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샌디에이고 시의회는 최근 페디캡과 관련된 소음 및 면허규정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페디캡이란 일종의 3륜 자전거 택시로 주로 관광객이나 다운타운의 근거리를 이동하는 사람들이 주로 애용하고 있는데 이들 페디캡이 호객을 위해 설치한 스피커 등에서 흘러나오는 음향에 대한 민원이 빗발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회의 한 관계자는 페디캡에 음향 증폭장치 설치를 금지하는 방안과 함께 승객 탑승 전에 요금을 명시하도록 하며 페디캡 운전자의 면허를 눈에 띄게 표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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