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격 사망 빅토리아 리 추모 집회
앤디 김·엘렌 박 의원 등 참석
참석자들 “재발 방지 입법” 요청
이날 랠리는 정신질환자 대응시 프로토콜을 보다 세부화한 법안을 통과시키자는 요구에 초점을 맞췄다.
뉴욕한인회에선 테렌스 박 인권위원장만이 참석했다. 그는 14일 본지에 “모친의 증언을 토대로 김 의원 및 박 의원에게 유사 사건이 없도록 입법을 요구하고 있다”고 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경찰 관계자는 “정신질환자에다가 흉기를 소지했다는 콜이 들어오면 이 같은 대응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테이저 건을 쏘고 차라리 흉기로 경관이 다쳤다면 이런 상황은 되지 않았을 것이다. 훈련에 따른 대응이었겠지만, 결과적으론 안타깝다”고 주장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인단체장은 “추모집회도 주목도를 위해 좋다고 생각한다”며 “더 근본적인 개선을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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