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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선발투수 워커 뷸러, 노상 떼강도에 고가 시계 강탈당해

LA 다저스 선발투수인 워커 뷸러가 최근 아카디아의 한 공원에서 고가의 시계를 강탈당했다고 ABC7 방송이 7일 보도했다. [ABC7 캡처]

LA 다저스 선발투수인 워커 뷸러가 최근 아카디아의 한 공원에서 고가의 시계를 강탈당했다고 ABC7 방송이 7일 보도했다. [ABC7 캡처]

LA 다저스의 선발투수 워커 뷸러가 아카디아의 산타 아니타 공원에서 고가의 시계를 강탈당했다.
 
CBS 방송은 사건은 9월 28일 산타 아니타의 공원 내 경마장에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무리의 사람들이 뷸러와 그의 아내 매켄지 마르시넥을 둘러싸며 위협했다. 그때 누군가가 뷸러의 셔츠 소매 단추를 풀고 시계를 가져간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라고 한다.
 
이번 사건으로 카밀로 니노 헤르난데즈(24) 등 두 명이 체포됐다. 강력 절도 범죄 혐의와 위조된 소셜시큐리티 카드를 소지한 혐의들을 받고 있다. 다른 용의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뷸러의 소속사인 엑셀 스포츠는 “이유를 모른 채 시계를 강탈당하는 피해를 봤다”며 “워커와 맥킨지가 다치지 않아 다행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뷸러는 현재 플레이오프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뷸러는 8일 예정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경기의 선발투수로 오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뷸러는 켄터키주 렉싱턴에서 자랐으며 경마를 즐겨본다고 한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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