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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S•교육위, 마르티네즈 교육청장 지지 밝혀

마르티네즈 청장 [wgn 캡처]

마르티네즈 청장 [wgn 캡처]

시카고 교육청(CPS)과 시카고 교육위원회가 페드로 마르티네즈 시카고 교육청장에 대한 공개 지지를 밝혔다  
 
앞서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은 지난주 마르티네즈 교육청장에게 사퇴를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마르티네즈는 지난 24일 열린 CPS와 시카고 교사노조(CTU)의 공개 회의에서 사퇴 거부 의사와 함께 자신은 “잘못된 정보 캠페인의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이날 CPS와 시카고 교육위원회는 "지금으로선 교육청장과 그와의 계약에 대해 어떠한 조치도 취할 계획이 없다"며 "안타깝게도 최근 마르티네즈와 그의 팀에 대해 불신의 소문이 제기되고 있지만 우리는 그 소문들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마르티네즈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이들에 따르면 최근 마르티네즈가 CPS 예산 적자를 이유로 일부 학교를 통합 및 폐쇄할 것이라는 소문들이 돌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서는 존슨이 제안한 새로운 교사 계약과 연금 지불 방식에 대해 마르티네즈가 서명을 거부한 후 존슨이 마르티네즈에게 불편한 감정을 갖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르티네즈는 CPS 학부모들에게 "요즘 잘못된 정보가 돌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다. 임기 내 또는 새로운 교육위원회가 선출되는 2027년까지는 그 어떤 CPS 학교의 폐쇄 또는 통합 계획이 없다"면서도 존슨에 대한 별도의 언급은 하지 않았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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