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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조기투표 26일 시작

쿡카운티-시카고는 10월 초부터

[로이터]

[로이터]

일리노이 주 2024 대선 조기투표가 금주부터 시작된다.  
 
일리노이 주에서 가장 많은 유권자가 있는 쿡 카운티와 시카고 시를 제외한 나머지 101개의 카운티 가운데 대부분은 이번 주부터 조기 투표에 들어간다.  
 
쿡 카운티와 시카고 시는 10월 초부터 조기 투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일리노이 주 선거관리 위원회에 따르면 등록된 유권자는 대선 40일 전부터 투표를 할 수 있다.  
 
시카고 주변의 레이크 등 디캘브, 듀페이지, 그런디, 케인, 캔커키, 켄달, 라셀, 맥헨리, 윌 카운티 등은 26일부터 조기 투표가 시작되는데 대부분의 조기 투표소는 법원•카운티 서기 사무실•공립 도서관 등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유권자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조기 투표가 가능하다. 각 조기 투표소의 자세한 위치와 운영 시간은 카운티별 서기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카고 시와 쿡 카운티는 각각 내달 3일과 9일부터 슈퍼 조기 투표소의 문을 열 예정이다. 또 일리노이 주는 내달 21일부터 주 전역에 추가 조기 투표소를 대거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공화)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민주)이 맞붙는 대선은 오는 11월 5일 치러지는데 미네소타, 버지니아, 사우스다코타 주는 지난 20일 가장 먼저 조기투표에 들어갔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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