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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남가주 비 예상…22일부터 다시 더위

내일(20일) 남가주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비가 그친 후 다음 주부터는 기온이 다시 오르며, 샌퍼낸도밸리의 오후 최고 기온이 23일 99도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KTLA 기상학자 헨리 디카를로에 따르면, 20일 저기압 시스템이 남가주를 통과하면서 비가 내릴 확률이 높다. 국립기상청은 “비가 내리더라도 강수량은 0.05인치 이하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북반구에서 가을은 공식적으로 22일 시작되지만, 기온은 오히려 더위가 예상된다. 샌퍼낸도밸리의 오후 최고 기온은 오늘(19일) 73도에서 23일에는 99도까지 약 25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디카를로는 “계절이 바뀌는 첫 달은 대개 기온 변동이 크다”고 설명했다.

정윤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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