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충 박멸업체 2곳 조사…LA 쥐 많은 도시 2·3위
해충 박멸업체 ‘오르킨’과 ‘터미닉스’가 발표한 ‘2023년 쥐 박멸 서비스 호출 빈도가 높은 도시 순위’에서 LA는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오르킨의 순위에서는 시카고가 1위를 차지했고, LA는 2위를 차지했다. 이어 LA, 뉴욕, 워싱턴DC, 샌프란시스코가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터미닉스는 LA를 3위로 선정했으며, 뉴욕이 1위,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산호세 지역인 ‘북가주 베이 지역’이 2위에 올랐다. 필라델피아와 워싱턴DC가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쥐는 재산피해뿐만 아니라, 한타바이러스, 렙토스피라증, 원숭이두창 같은 여러 질병을 전파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쥐의 침입을 막으려면 문, 창문, 통풍구 등의 틈새를 튼튼한 재료로 막아야 한다. 음식은 밀폐 용기에 보관하고, 생활 공간은 항상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쥐가 둥지를 틀지 못하도록 어수선한 공간을 정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정윤재 기자 jung.yoonja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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