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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서 살모넬라 오염 캔탈로프 리콜

주내 월마트 매장서 판매된 이글 프로듀스 생산 제품

캔탈로프

캔탈로프

 텍사스 주내 수십개의 월마트 매장에서 판매된 과일 캔탈로프가 살모넬라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리콜조치됐다고 9일 달라스 모닝 뉴스가 보도했다.
월마트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애리조나 소재 이글 프로듀스 LLC에서 생산된 캔탈로프를 텍사스 주내 수십개 매장에서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리콜 조치 대상 월마트 매장들은 대부분은 댈러스 포트워스 서버브에 있지만 힐즈보로와 건 배럴시티에 있는 매장과 같이 북부 텍사스 지역에 있는 매장도 있다. 리콜 조치 대상인 월마트 매장 리스트는 웹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웹사이트 주소→https://corporate.walmart.com/content/dam/corporate/documents/recalls/2024/09/Kandy-Cantaloupe-Store-List.pdf
이글 프로듀스는 지난 6일 캔탈로프 리콜 조치를 발표했다. 관련 정보는 연방식품의약국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주소→https://www.fda.gov/safety/recalls-market-withdrawals-safety-alerts
이번 캔탈로프 살모넬라균 오염은 미시간주에서 일상적인 샘플 테스트 중에 발견됐다. 살모넬라균은 어린이, 허약한 노인, 면역체계가 약화된 사람에게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건강한 사람도 발열, 메스꺼움, 구토, 설사 및 복통을 경험할 수 있다.
UPC 번호 코드 4050과 로트(lot) 코드 846468이 있는 ‘Kandy’라고 적힌 빨간색과 흰색 스티커가 붙은 해당 캔탈로프를 구입한 주민들은 먹지말고 즉각 폐기할 것이 권장된다. 8월 13일에서 17일 사이에 유통된 캔탈로프가 리콜 조치된 주는 텍사스 외에 미시간, 미조리, 오하이오, 버지니아 등이다.
한편, 월마트는 지난 주에도 잠재적으로 유해한 수준의 무기 비소(inorganic arsenic)를 함유한 사과 주스에 대한 자발적인 리콜을 확대한 바 있다. 월마트 자체 브랜드인 그레이트 밸류 브랜드 주스(8온스와 64온스 크기)의 리콜은 초기 약 1만건에서 9월 6일에는 13만3,500건으로 크게 늘어났다. 그러나 텍사스 주내 월마트 매장은 이 리콜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리프레스코 음료(Refresco Beverages) US Inc.의 다른 브랜드 사과 주스도 리콜 조치됐는데 해당 브랜드의 전체 목록은 웹사이트(https://www.accessdata.fda.gov/scripts/ires/index.cfm?Product=20983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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