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페굴라 US오픈 테니스 준우승
한국계 여자 프로 테니스 선수 제시카 페굴라(미국·왼쪽)가 US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페굴라는 7일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여자 단식 결승에서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에게 0-2(5-7 5-7)로 패했다. 어머니(킴 페굴라)가 1974년 서울에서 미국으로 입양돼 자신을 ‘하프 코리안’으로 소개하는 페굴라는 1, 2세트 모두 끌려가다가 추격하며 분전했으나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에는 실패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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