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의 밤에서 ‘위로’ 받으세요…가수 하림의 삶·신앙 이야기
10월 4~6일 ANC 등에서 개최
올해 밀알의밤 초대손님은 한국에서 싱어송라이터이자 공연기획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수 ‘하림’이다. 하림은 이번 밀알의밤 행사를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자신의 삶과 신앙에 대한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1996년 1월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팝 록 음악 가수로 데뷔한 그는 ‘VEN(벤)’이라는 3인조 남성그룹의 일원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선배 가수인 윤종신의 도움으로 2001년 12월 1집 앨범 ‘다중인격자’를 발표한 후 ‘출국’ ‘난치병’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등의 노래를 히트시켰다. 현재 여러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공연기획자로 ‘기타포아프리카’ ‘국경없는 음악회’ 같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하림은 서울 사랑의교회 등 여러 교회에 초청받아 찬양, 간증 콘서트를 진행하고 CCM 가수들의 음반에 피처링을 해주며 음악 사역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행사는 ▶10월 4일(금) 오후 7시30분 ANC 온누리교회 ▶10월 5일(토) 오후 6시 감사한인교회 ▶10월 6일(주일) 오후 6시 얼바인 온누리교회에서 각각 진행한다. 티켓 도네이션 기금은 20달러이며, 중앙일보 핫딜 사이트(https://m.hotdeal.koreadaily.com)나 공연 현장에서 살 수 있다.
밀알의밤을 통해 모금된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남가주밀알선교단은 2001년부터 시작된 ‘밀알장애인장학복지기금’을 통해 총 301만 달러가 넘는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도 장애인 장학생 9명과 근로복지생 3명, 꿈나무장학생 33명, 장애인선교사역자 육성장학금 20명, 제3국 및 중남미 장학생 30명, 긴급지원 대상 추가 기금 10명 등 105명에게 13만62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문의: (562)229-0001, admin@milalsc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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