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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청년 15명 풀러턴시 방문…창업 프로그램 투어 일환

K-성남비즈니스센터 견학

풀러턴 시청을 방문한 성남 청년들이 정문 앞에서 프레드 정(앞줄 가운데 넥타이 맨 이) 풀러턴 부시장과 함께 자리했다. [풀러턴 부시장실 제공]

풀러턴 시청을 방문한 성남 청년들이 정문 앞에서 프레드 정(앞줄 가운데 넥타이 맨 이) 풀러턴 부시장과 함께 자리했다. [풀러턴 부시장실 제공]

풀러턴의 자매도시인 성남의 청년 15명이 지난 26일 풀러턴 시청을 방문하고 K-성남비즈니스센터를 견학했다.
 
성남청소년재단이 선발한 방문단은 청년 창업 아이디에이션 4.0 프로그램 미국 투어의 일환으로 풀러턴 시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프레드 정 부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선 풀러턴과 성남 시 간의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정 부시장은 특히 청년들의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이번 방문이 풀러턴과 성남의 관계를 더욱 두텁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성남 시가 풀러턴 시와 협력해 지난해 설립한 K-성남비즈니스센터를 둘러봤다. 이 센터는 성남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 플랫폼 역할을 맡고 있다.
 
풀러턴과 성남 시는 지난해 4월 25일(한국시간) 자매 결연을 맺었다. 풀러턴 시는 지난해 6월 27일을 성남 시의 날로 선포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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