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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관광…토레스 델 파이네 "내 인생의 명장면"

12일 일정 파타고니아 투어
남봉규 대표가 동행 및 인솔

 파타고니아 남부에 위치한 토레스 델 파이네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비경으로 통한다. [미래 관광 제공]

파타고니아 남부에 위치한 토레스 델 파이네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비경으로 통한다. [미래 관광 제공]

남아메리카 최남단, 칠레와 아르헨티나 양국에 걸친 파타고니아는 한반도의 약 5배에 이르는 장대한 면적을 지니고 있다. 남극 대륙과 일부 섬을 제외하고는 지구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 기후도 남반구에서는 드물게 상당히 추운 편. 서부에는 안데스산맥의 끝자락이 지나가며, 수많은 빙하와 빙하호 등 세계적으로 이름난 비경들이 즐비하다. 이곳에 있는 피츠로이 산은 세계 5대 미봉 중 하나로 유명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인 파타고니아의 로고가 이 피츠로이 산을 본따 만들어졌다.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대자연의 순수함과 험준한 산악 지형이 보여주는 장엄함, 푸른빛의 빙하가 어우러진 신비의 땅이기에 미래 관광은 이곳을 찾는다. 파타고니아에는 크고 작은 빙하가 약 50여 개나 있으며 그 크기는 남극과 그린란드 다음으로 크고 많다. 특히, 파타고니아 빙하는 온난 빙하에 속하기 때문에 매우 빠르게 순환한다. 모레노 빙하를 시작으로 빙하 붕괴 현상을 관찰하기 쉬운 것도 빙하가 바뀌는 빠른 속도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활화산과 검은 빙하, 나아가 4x4 트레커를 타고 깔라파테 산맥의 꼭대기를 관람하고, 유람선에 올라 굉음을 내며 쩍쩍 갈라지고 떨어져 나오는 엘 빼리토 모레노 빙하를 관람하는 것은 파타고니아 투어의 큰 묘미다.  
 
또한 '미래 관광'의 파타고니아 여행상품은 안데스산맥의 만년설이 녹아 이룬 호수와 빙하가 어우러진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내부에 자리한 리오세라노 호텔에서 숙박하는 것이 특징이다. 남봉규 대표는 "국립공원 안에 있는 호텔은 비용이 상당해 많은 여행사들이 공원 밖으로 나가 숙박하고 다시 돌아오는 일정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3시간 이상 시간적 손실을 보게 된다"며 "기왕이면 전경이 근사한 공원 안에서 숙박한다면 평생 큰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토레스 델 파이네에서는 캥거루, 사슴, 여우, 구아나코, 흰머리 독수리, 홍학무리 등을 관찰하는 재미도 누릴 수 있다.  
 
남 대표는 "땅끝 마을 우수아이아에서는 최고급 호텔인 로스 까우꿰데스에서 탁 트인 비글 해협을 바라보며 스파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밤에는 쏟아지는 별똥별들과 무수한 별빛 속에 남십자성도 찾아볼 수 있다. 덩치 큰 털게가 많이 나오는 우수아이아의 수산물을 맛보는 즐거움도 상당하다"며 "마젤란 펭귄 서식지에서 보는 귀여운 펭귄들, 유람선을 타고 등대 섬을 찾아가 만나는 수십 종의 새들과 바다표범 등 흥미진진한 투어들이 가득하다"고 전했다.  
 
총 12일간의 잘 짜인 고품격 일정과 가장 낮은 금액을 보장하는 미래 관광의 파타고니아 투어 요금은 8400달러+항공료다. 인원 16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한의사인 미래 관광 남봉규 대표가 동행하며 인솔한다.
 
▶문의: (213)38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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