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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첫 시립 체육관 건립…시의회 1억 달러 예산 배정

어바인에 첫 시립 체육관이 들어선다.
 
시의회는 최근 회의에서 어바인 비즈니스 콤플렉스 내 부지(17300 Red Hill Ave)에 들어설 체육관 건립 예산으로 1억 달러를 배정하는 안을 승인했다. 향후 공사 과정에서 1억 달러를 초과하는 예산은 시 공원 기금에서 충당될 예정이다.
 
어바인 시는 시립 체육관을 보유하는 대신 필요한 경우 교육구 시설을 임차해 사용해왔다.
 
새 체육관은 농구, 배구, 배드민턴 코트 외에 커뮤니티 룸, 로비, 사무실도 갖추게 된다. 파라 칸 시장은 최근 수년 동안 배드민턴 코트 증설을 요청하는 주민이 많았다며 새 체육관 프로젝트의 우선 순위는 배드민턴 코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태미 김 시의원은 “체육관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 실내 스포츠 수요를 충족하려면 더 많은 시설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체육관은 2026년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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