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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쓰려면 돈내라…카페 등장

와이파이 이용권 판매
일일 10불, 연간 300불
소셜미디어서 '와글와글'

틱톡 이용자가 올린 베드포드 스튜디오의 WiFi 이용 요금 안내판. [틱톡 캡처]

틱톡 이용자가 올린 베드포드 스튜디오의 WiFi 이용 요금 안내판. [틱톡 캡처]

뉴욕의 한 카페가 무선 인터넷 이용권을 판매하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폭스뉴스는 뉴욕의 카페를 찾은 한 틱톡 사용자는 카페가 와이파이(WiFi) 이용권을 팔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하는 영상을 최근 보도했다.  
 
뉴욕 웨스트빌리지에 위치한 베드포드 스튜디오 측은 고객들에게 3종류의 무선 인터넷 이용권을 고객에게 판매 중이다.  
 
일일 이용권(10달러), 월간 이용권(30달러), 연간 이용권(300달러) 등이다. 연간 이용권 구입자는 두 달 더 쓸 수 있다.  
 
이 같은 소식은 소셜미디어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무료 이용을 지지하는 쪽은 음료수나 음식을 먹으면 인터넷도 무료로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부는 커피 한 잔을 시키고 온종일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면 업주는 손해를 봐야 한다고 업소를 지지했다.  
 
최근 카페나 커피전문점에 음료수 한 잔을 시키고 오래 머무는 고객이 늘면서 아예 와이파이를 제공하지 않는 업소, 음료 구매 후 영수증에 적힌 비밀번호를 입력해야만 WiFi를 쓸 수 있도록 한 업소, 두시간에 한 번씩 비밀번호를 변경해서 추가 구매를 유도하는 업소도 등장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WiFi 지정시간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서재선 기자 suh.jaes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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