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에게 대마초 판매한 10대들에 항의하던 8남매 엄마 총맞아 숨져
15일 폭스11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7일 오후 2시쯤 발생했다. 피해자인 33세 마리아 라모스는 그의 어머니 차 조수석에 타고 대마초를 판매한 것으로 추정되는 10대들의 차를 쫓아갔다.
당시 현장 영상에 따르면 라모스는 차에서 내려 10대들이 타고 있던 차를 향해 후추 스프레이를 쐈다. 그러자 16세 소년이 차에서 나와 라모스를 향해 총을 쏘는 장면이 영상에 담겼다.
총을 쏜 용의자는 현재 알라메다 카운티 소년 유치장에 수감돼 있으며 미성년자인 이유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해당 차량을 몰던 이사야 고메스(19)는 공범으로 현재 기소된 상황이다.
수사 당국은 당시 차량에 탑승했던 10대들이 자신의 자녀 중 한 명에게 대마초를 판매한 것으로 의심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라모스는 딸 7명과 아들 1명을 둔 엄마였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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