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트랜짓 일주일간 요금 면제
8월 26일~9월 2일 무료 운행
“지연 불편 겪은 승객에 감사”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는 “오는 26일부터 9월 2일까지 일주일 동안 뉴저지트랜짓이 운행하는 모든 교통수단이 무료로 운행된다”고 발표했다. 8월 월간 패스를 이미 구입한 고객은 모바일 앱이나 자동판매기, 매표소를 통해 9월 월간 패스 구매 시 자동으로 2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머피 주지사는 “올여름 잦은 지연으로 혼란을 겪은 뉴저지트랜짓 이용 승객 수십만 명에 대한 감사의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는 올여름 폭염으로 뉴저지트랜짓 열차 운행 지연 및 취소 사태가 빈번해지며 승객들의 불만이 폭주하는 가운데 나온 조치다. 조시 고트하이머(민주·뉴저지 5선거구)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6월 뉴저지트랜짓 열차 650대 이상이 운행 취소됐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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