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니 전국 22위, 프리스코 24위, 세다 파크 45위
2024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서버브 타운…미전국 360곳 대상
자신이 살 타운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가족 부양, 경력 발전도 무시할 수 없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안전이라고 할 수 있다. 개인 금융 정보 웹사이트인 스미트에셋(SmartAsset)은 ▲주민 1인당 폭력 범죄 건수 ▲주민 1인당 재산 범죄 건수 ▲주민 10만명당 자동차 충돌사고 사망자수 ▲과음 및 약물 과다복용 성인 비율 등의 안전과 관련된 기준으로 ‘2024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서버브 타운’(2024 America’s Safest Suburbs)을 선정, 발표했다.
스마트에셋은 미국에는 주택 구매자가 선택할 수 있는 서버브 타운이 수천개 있지만 미전국 100대 주요 도시에서 차로 15~45분 거리에 있는 360개 서버브 타운을 대상으로 좁혀 순위를 매겼다. 텍사스에서는 총 31개 서버브 타운이 목록에 포함됐으며 이중 맥키니가 전국 22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고 프리스코가 24위로 두번째로 높았다. 이어 세다 파크가 전국 45위, 스태포드가 50위, 조지타운이 52위, 테일러가 58위, 포트 블리스가 59위 등 상위권에 들었다.
이밖에 라운드 락이 전국 69위, 앤소니 88위, 덴튼 105위, 보니 113위, 스프링 147위, 웨스트 유니버시티 플레이스 159위, 시고빌 178위, 던칸빌 187위, 뉴 브론펠스 197위, 신튼 205위, 록 포트 209위, 콘로 210위, 세귄 225위, 에니스 226위, 잉글사이드 233위, 패사디나 235위, 케이티 242위, 월포스 244위, 플로스빌 253위, 셔먼 259위, 슬레이트 264위, 어랜사스 패스 283위, 롭스타운 285위, 애디슨은 303위에 랭크됐다.
텍사스 주내 서버브 타운으로는 전국 순위가 22위로 가장 높은 맥키니의 주민 1인당 폭력 범죄 건수는 0.00658건, 주민 1인당 재산 범죄 건수 0.01712건, 주민 10만명당 자동차 충돌사고 사망자수 6.44명, 과음 및 약물 과다복용 성인 비율은 17.8%였다. 전국 24위인 프리스코의 주민 1인당 폭력 범죄 건수는 0.00665건, 주민 1인당 재산 범죄 건수 0.02144건, 주민 10만명당 자동차 충돌사고 사망자수 6.44명, 과음 및 약물 과다복용 성인 비율은 17.8%였다.
45위에 이름을 올린 세다 파크의 주민 1인당 폭력 범죄 건수는 0.00855건, 주민 1인당 재산 범죄 건수 0.01595건, 주민 10만명당 자동차 충돌사고 사망자수 8.47명, 과음 및 약물 과다복용 성인 비율은 18.0%였다. 50위를 기록한 스태포드의 주민 1인당 폭력 범죄 건수는 0.01914건, 주민 1인당 재산 범죄 건수 0.06659건, 주민 10만명당 자동차 충돌사고 사망자수 6.65명, 과음 및 약물 과다복용 성인 비율은 16.9%였다.
반면, 전국 303위로 가장 순위가 낮은 애디슨의 경우 주민 1인당 폭력 범죄 건수는 0.03295건, 주민 1인당 재산 범죄 건수 0.10431건, 주민 10만명당 자동차 충돌사고 사망자수 12.15명, 과음 및 약물 과다복용 성인 비율은 18.8%였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안전한 서버브 타운 전국 1위는 유타주의 리하이였다. 리하이의 주민 1인당 폭력 범죄 건수는 0.00083건, 주민 1인당 재산 범죄 건수 0.00715건, 주민 10만명당 자동차 충돌사고 사망자수 5.75명, 과음 및 약물 과다복용 성인 비율은 9.0%였다. 2~10위는 매릴랜드주 베데스다, 유타주 레이튼, 매릴랜드주 록빌, 버지니아주 그레이트 폴스, 조지아주 다큘라, 조지아주 버포드, 일리노이주 엘머스트, 일리노이주 오크 브룩, 뉴저지주 에지워터의 순이었다.
손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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