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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오페라 진수…실황 감상…‘마술피리’, ‘심청’ 등 3편 상영

전문가 직접 작품 해설 진행

K발레와 오페라 공연을 실황으로 감상할 수 있는 상영회가 열린다.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서울 예술의전당(SAC)과 공동으로 3회에 걸쳐 ‘공연예술 콘텐츠 상영회 K발레·오페라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예술의전당이 선별한 예술 콘텐츠를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감상할 수 있는 ‘SAC 온스크린(SAC on Screen)’ 프로젝트다.  
 
오는 22일 오후 7시 발레 ‘라 바야데르’, 9월 12일 오후 7시 오페라 ‘마술피리’, 10월 10일 오후 7시 창작 발레 ‘심청’ 등 세 작품이 차례로 상영된다.  
 
시작 전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LA에서 활동하고 있는 발레와 오페라 전문가가 직접 작품 해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발레 ‘라 바야데르’는 고전 작품이자 가장 드라마틱한 발레 중 하나로 꼽히는 대작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유니버설 발레단이 고전 발레의 정수를 보여준다.  
 
6시30분부터 한미무용연합(대표 진 최) 소속 발레리나인 케이티 페이 스미스씨가 작품 해설과 발레 시연을 진행한다.  
 
18세기 후반 유럽 배경의 마술피리는 1791년 모차르트가 작곡한 대표적인 오페라다. 6시 30분부터 LA 마스터 코랄 단원이자 남가주에서 성악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규영 씨가 작품 해설을 진행한다.  
 
유니버설 발레단의 창작 발레 ‘심청’은 1986년 초연 후 전 세계 15개국 40여 개 도시에서 한국의 고전을 세계에 알린 대표적인 창작 발레다.  
 
정상원 LA한국문화원장은 “이번 발레 오페라 시리즈에서는 상영회 직전 전문가들이 영어와 한국어로 해설을 진행한다”며 “접하기 쉽지 않은 예술 장르를 쉽고 재미있게 감상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상영회는 무료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문화원 웹사이트(kccla.org)에서 할 수 있다.  
 
▶주소:5505 Wilshire Blvd. LA
 
▶문의:(323)936-7141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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