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경찰서에 차량돌진…충돌 직전 멈춰, 피해 없어
LA경찰서 건물에 차량이 돌진해 충돌 직전까지 간 사고가 발생했다.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9시 30분쯤 버몬트 애비뉴에 위치한 한인타운 관할 올림픽 경찰서 건물에 차량이 돌진했다. 포드 포커스 해치백 모델의 차는 경찰서 정문과 닿을 정도로 가까운 위치에서 멈췄다. 실제로 차량과 문 사이의 간격은 몇 인치에 불과했다.
LAPD 공보실의 아이젠만 경관에 따르면 차량 돌진으로 인한 경찰서의 시설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또한 운전자를 비롯한 인명피해도 없었다.
아이젠만 경관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교통사고 보고서가 작성된 것이 확인됐다”며 “하지만 차량 결함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는지의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국은 사고를 낸 운전자의 신원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최준호 기자 choi.joonho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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