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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샌디에이고 표심은…해리스 56% vs 트럼프 35%

ABC10·지역 신문 여론조사서
바이든 재선포기 81% "잘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주민들은 도널드 트럼프 전대통령에 비해 카말라 해리스(사진) 부통령을 월등히 더 지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ABC 10뉴스와 샌디에이고 유니언-트리뷴이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6%는 해리스 부통령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했고 35%가 트럼프 전대통령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5%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또 응답자의 81%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서 물러난 것을 잘한 결정이라고 했으며 67%는 바이든 대통령이 현 임기를 모두 마쳐야 한다고 답했다. 이밖에 응답자의 50%가 트럼프 전대통령이 대통령으로 재직 당시 업적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달 24일~26일 사이 750명의 샌디에이고 카운티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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