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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나파크 2지구서 꼭 당선될 터"…최용덕씨 시의원 후보 등록

최용덕 후보

최용덕 후보

오는 11월 5일 부에나파크 2지구 시의원직에 도전하는 최용덕(사진) 도시개발위원회 커미셔너가 지난 29일 시청 서기국에서 후보 등록을 마쳤다.
 
최 후보는 “선거 캠페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지구에서 꼭 당선돼 한인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후보 등록은 내달 9일 마감된다.
 
올해 2지구 선거는 건강을 이유로 사임한 호세 카스타네다의 공석을 메우기 위한 보궐 선거다. 최 후보는 당선되면 카스타네다의 잔여 임기 2년 동안 시의원으로 재직하게 된다.
 
최 후보는 최근 카스타네다 전 시의원을 선거 캠프 매니저 중 한 명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또 “조이스 안 부시장과 섀런 쿼크-실바 가주하원의원의 지지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전체 유권자의 47%가 라티노인 2지구에서 카스타네다 전 시의원과 쿼크-실바 의원의 지지는 최 후보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최 후보는 이미 출마 의사를 밝힌 카를로스 프랑코 부에나파크 자매도시재단 대표를 유력한 경쟁자로 꼽고 있다. 프랑코는 지난 2022년 선거에 출마했지만, 카스타네다에게 밀려 낙선했다.
 
최 후보는 더 소스 몰 사무동에 선거 사무실(6940 Beach Blvd, #610)도 마련했다. 문의는 전화(714-321-1700)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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