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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찾은 에비 수상… 한인사회와 상생 발전방안 모색

에비 수상 버나비 한인타운 방문해 간담회 주재
스카이트레인 노선 따라 다양한 규모 주택 공급 예고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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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비드 에비 BC주 수상이 24일 버나비 한인타운에서 열린 노스로드 비즈니스협회(BIA) 주최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에비 수상은 중소기업 지원, 주택 및 부동산 문제, 한인타운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질의응답 시간에 에비 수상은 현재 건설 중인 스카이트레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규모의 주택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임대 관련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집주인과 세입자 모두가 정확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절차를 구상 중이라고 설명했다.
 
코리아타운에 한국의 정체성을 상징할 수 있는 기념물을 주 차원에서 제작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에비 수상은 다른 나라의 긍정적인 사례들을 언급하며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앤 캉 장관, 제니퍼 화이트사이드 장관 그리고 버나비 사우스-메트로타운 선거구에서 BC 신민당(NDP) 소속으로 출마하는 최병하(폴 최) 노스로드 BIA 회장이 동행했다. 또한 세계한인무역협회(옥타) 황선양 대외협력부회장, 원소현 민주평통 부회장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BC주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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