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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러턴 K-반려동물 산업 미 진출 지원

한국펫사료협회 등과 업무협약
대미 수출 교두보 역할 맡기로
내년 상반기 박람회 개최 검토

프레드 정(왼쪽에서 일곱 번째) 풀러턴 부시장이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 반려동물 관련 기업,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자리했다. [프레드 정 부시장실 제공]

프레드 정(왼쪽에서 일곱 번째) 풀러턴 부시장이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 반려동물 관련 기업,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자리했다. [프레드 정 부시장실 제공]

풀러턴 시가 한국 반려동물 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한다.
 
프레드 정 부시장을 비롯한 풀러턴 시 관계자들은 지난 19일 시청에서 한국 단체,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K-반려동물 산업 관련 교류 촉진을 위한 상호 협약(MOU)을 맺었다. MOU 체결 행사엔 한국펫사료협회 김상덕 회장,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알리는 KCMC 문화원 이웅종 원장, 더유스팜 김우성 대표를 포함, 12명이 참석했다.
 
한국펫사료협회 등은 이번 MOU를 통해 미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KCMC 문화센터와 더유스팜도 미국 내 유통망 확장과 K-펫푸드의 우수성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정 부시장은 “한국 제품의 인기를 활용해 미국에서 반려동물 관련 제품의 활발한 수입 및 유통을 기대한다”며 풀러턴을 중심으로 두 나라 간의 활발한 경제 협력과 문화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풀러턴이 미국에서 한국 반려동물 산업을 육성하는 교두보 역할을 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덕 회장은 “풀러턴 시를 통해 우수한 한국 반려동물 산업 제품이 미국 시장에 소개되길 바란다”며 풀러턴을 중심으로 고품질 한국 반려동물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적극적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에서 온 방문단은 MOU 체결 후, 풀러턴의 반려동물 공원을 둘러봤으며 향후 풀러턴에서 한국 반려동물 산업을 선보이는 특별 행사를 개최하는 것에 관심을 보였다.
 
정 부시장은 협약 체결 행사 참석자들과 한국 반려동물 관련 기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사업 설명회 개최를 포함한 홍보와 한국의 반려동물 교육 문화 소개 및 교류 확대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풀러턴 시와 한국펫사료협회는 지속적으로 미국 시장을 분석하고 마케팅 전략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내년 상반기에 풀러턴에서 박람회를 포함한 반려동물 산업 관련 행사를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날 행사는 홈쇼핑월드(대표 닉 김), 오해피 컨설팅(대표 이병철)의 주선으로 마련됐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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