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 탈북민 강제북송 저지 시카고 한인집회
23일 시카고 중국 총영사관 앞 200여명 참석
한미우호네트워크를 비롯 재향군인회, 중서부 해병전우회, 시카고 애국포럼, 강원도민회, 함경도민회, 황해도민회, 영남향우회,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청수회 등 시카고 지역 한인 단체 관계자와 토미 핸슨 일리노이 5지구 연방하원의원 후보 등 지역 정치인 포함 모두 200여명이 참석했다.
집회 참석자들은 이날 북한 주민들의 인권을 무시하고 탈북자들을 강제로 북송하는 중국 정부에 이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UN 인권 결의안을 즉각 시행하라고 주장했다. 또 주민들의 삶은 방치하고 핵무기 개발에만 집중하는 북한 정권에 이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북한 주민들의 실태와 인권 등을 알리는 포스터를 들고 다운타운 지역을 행진하면서 시카고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이를 알렸다.
J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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