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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상승…당국 예의 주시

6월 전달 대비 1.2% 증가
방학시작 교원들 임시 실업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지난달 실업률이 높은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로컬 고용당국이 예의 주시하고 있다.
 
가주 고용개발국(EDD)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지난 6월 실업률은 4.5%로 조사됐는데 이는 전달인 5월 대비 1.2% 오른 것이다. 로컬 고용당국은 6월의 실업률 상승은 주로 각급 학교들의 여름방학이 시작됨에 따라 이들 학교에 재직 중인 교원들이 모두 일시 실업상태로 조사됐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5월과 6월 사이 공립학교의 방학으로 인해 줄어든 일자리는 800개 그리고 사립학교의 교원 일자리는 1100개 정도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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