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기에 가장 좋은 미국 도시
‘결혼하기에 가장 좋은 미국 도시 톱 20’(Best Cities to Tie the Knot: The Wedding Capitals of the US) 순위 조사에서 콜로라도의 콜로라도 스프링스와 덴버가 전국 5위와 6위에 나란히 선정됐다. 미국에서 결혼식을 위한 최고의 도시를 선정하기 위해 덴버에 본사를 둔 미국내 최대 보석상 중의 하나인 ‘쉐인’(Shane)은 수상 경력이 있는 결혼식 장소, 사진작가, 꽃집, 케이터링 업체, 미용실의 비율을 조사했다. 이를 통해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최고의 웨딩 공급업체가 있는 도시를 찾는데 도움이 됐다. 또한 평균 결혼식 비용, 연간 일조량, 각 장소의 결혼식과 관련된 인스타그램 게시물 수와 아울러 최신 신부 및 웨딩 트렌드도 고려해 결혼하기에 가장 좋은 도시 톱 20를 선정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이번 조사에서 총점 6.50점을 얻어 전국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수상 경력이 있는 결혼식 장소 비율이 27%, 사진작가는 53.5%, 꽃집은 30%, 케이터링 업체는 13.8%, 미용실은 42.5%에 달했고 평균 결혼 비용은 3만4,334달러였다. 총점 6.47점을 얻어 전국 6위를 차지한 덴버는 수상 경력이 있는 결혼식 장소 비율이 27%, 사진작가는 53.5%, 꽃집은 30%, 케이터링 업체는 13.8%, 미용실은 42.5%였고 평균 결혼 비용은 3만9,300달러였다. 결혼하기 가장 좋은 도시 전국 1위는 필라델피아(총점 7.07점)였으며 2위는 시카고(6.86점), 3위 보스턴(6.60점), 4위 달라스(6.53점), 5위 콜로라도 스프링스, 6위 덴버, 7위 마이애미(6.09점), 8위 올랜도(5.98점), 9위 오스틴(5.59점), 10위는 샌디에고(5.44점)였다. 11~20위는 포트 로더데일(5.38점), 휴스턴(5.34점), 세도나(5.31점), 신시내티(5.20점), 롱 아일랜드(5.13점), 애틀란타(5.12점), 뉴욕(5.05점), 피닉스(5.05점), 세인트 루이스(5.03점), 캔자스 시티(4.95점)의 순이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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