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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북동부에 새로운 실내 놀이터 개장

메달리온 센터내, 부모들에 와이파이 등 제공

 무더운 여름철 어린이들이 시원한 실내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실내 놀이터가 달라스에 새로 오픈했다.  
달라스 모닝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달라스에 거주하는 조엘과 켈시 둘렌 부부가 소유, 운영하는  ‘다운 투 플레이’(Down to Play)는 달라스 시내 메달리온 센터(Medallion Center/6464 E. Northwest Hwy., Suite 138)에 위치해 있으며 아기부터 초등학생까지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연령별로 놀이터를 분리했고 볼 피트(ball pit)부터 집라인(zipline)까지 다양한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딸이 있는 둘렌 부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도 놀이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경썼다. 일반적인 아이들과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 모두가 친절하고 포용적인 환경에서 서로 함께 놀 수 있는 장소를 만드는 것이 우리에게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우리 아이들을 염두에 두고 만든 이 놀이 공간을 어린 자녀를 둔 모든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다운 투 플레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열며 1인당 이용료는 19.99달러다. 자녀가 노는 동안 부모들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와이파이와 스낵도 제공된다. 예약 가능한 파티 공간도 있는데 가격은 375달러부터다. 웹사이트 주소는 downtoplay.com이다.           

손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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