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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국방부 양자 캠퍼스 유치

프리츠커 주지사가 DARPA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abc 캡처]

프리츠커 주지사가 DARPA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abc 캡처]

국방부의 양자 캠퍼스가 일리노이 주에 자리잡는다. 일리노이 주는 양자 캠퍼스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에 약 600억달러에 달하는 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국방부의 The 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 Agency(DARPA)는 곧 발표될 일리노이 내 부지에 연구소를 설치하고 양자 컴퓨팅 연구를 하게 된다.  
 
현재 최종 후보지로는 시카고 남부의 예전 US 제철소 부지와 락포트의 구 텍사코 정유 공장 부지가 선정됐고 곧 이 중 한 곳을 연구소 부지로 확정한다는 것이 일리노이 정부의 계획이다.  
 
양자 캠퍼스에서는 최신 기술을 통해 특정 질병의 감염 여부를 진단하거나 데이터가 해킹되지 않는 전송 방법 등을 확보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일리노이 정부는 일찍부터 양자 기술 개발에 투자해 왔다. 이미 시카고대학 연구진들은 관련 기술을 일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리노이 주 정부 역시 내년 예산에 포함된 5억달러를 양자 기술 개발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3억달러가 곧 확정될 양자 캠퍼스에 들어간다. DARPA 역시 최대 1억4000만달러를 양자 캠퍼스에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시카고에서는 지난 2017년 아르곤과 페르미 연구소가 합작해 Chicago Quantum Exchange를 설립했고 이는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Nathan Park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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