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2024 사업하기 좋은 주’ 전국 3위
작년 6위에서 3계단 상승…인력·기술&혁신 부문은 전국 1위
경제전문매체 CNBC의 연례 ‘미국에서 사업하기에 가장 좋은 주’(America’s Top States for Business) 순위 조사에서 텍사스는 지난해 전국 6위에서 올해는 전국 3위로 3계단이 상승했다.
CNBC는 매년 50개주를 대상으로 ▲사회 기간시설(INFRASTRUCTURE) ▲인력(WORKFORCE) ▲경제(ECONOMY) ▲삶의 질(QUALITY OF LIFE) ▲사업 운영 비용(COST OF DOING BUSINESS) ▲기술 & 혁신(TECHNOLOGY & INNOVATION) ▲기업 친화(BUSINESS FRIENDLINESS) ▲교육(EDUCATION) ▲자본 접근(ACCESS TO CAPITAL) ▲생활비(COST OF LIVING) 등 총 10개 부문별로 평점(만점 2,500점)을 매겨 순위를 정했다.
텍사스는 총점 1,577점을 얻어 전국 3위를 기록했는데, 10개 부문중 인력과 기술&혁신 부문은 전국 1위를 차지했고 경제는 전국 2위, 사업 운영 비용과 자본 접근 부문에서는 전국 6위로 최상위권에 속했다. 반면, 삶의 질 부문은 꼴찌(50위)를 기록했고 생활비와 교육 부문은 각각 37위와 35위로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CNBC는 텍사스주의 경제 프로필에 대해 ▲인구: 3,050만3,301명 ▲2024년 1분기 기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2.5% ▲2024년 5월 기준 실업률: 4% ▲법인세과 개인 소득세율: 없음이라고 소개했다.
사업하기 가장 좋은 주 전국 1위는 버지니아였고 노스 캐롤라이나가 2위, 조지아 4위, 플로리다가 5위였다. 6~10위는 미네소타, 오하이오, 테네시, 미시간, 워싱턴주의 순이었다.
비즈니스에 가장 안좋은 주는 하와이(50위)였으며 미시시피(49위), 알래스카(48위), 루이지애나(47위), 몬태나(46위)가 최하위권에 들었다. 이밖에 일리노이는 15위, 뉴욕은 22위, 캘리포니아는 23위에 각각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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