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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매체 통한 공간의 조화

CSUN 예술대 교수 4인 그룹전
내달 3~31일 샤토갤러리에서

왼쪽부터 레슬리 크레인 작품 'to what end(window)', 에드워드 알파노 작품 'Six Mile Cypress Slough II', 마그디 리즈크 작품 'Eggronomicon'.

왼쪽부터 레슬리 크레인 작품 'to what end(window)', 에드워드 알파노 작품 'Six Mile Cypress Slough II', 마그디 리즈크 작품 'Eggronomicon'.

LA한인타운에서 캘스테이트 노스리지(CSUN) 예술대학 교수진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샤토 갤러리(관장 수 박)는 “예술대학 교수이면서 작가로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는 4명의 교수가 ‘공간의 조화(Spatial Harmonies)’라는 주제로 그룹전을 개최한다”며 “아날로그와 디지털 매체를 통해 각자의 방식으로 물질성을 초월하는 특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참여 작가는 에드워드 알파노, 마그다 아우디프레드, 레슬리 크레인, 마그디 리즈크 교수로 사진, 회화, 혼합매체, 설치 미술 등 40~50여 작품을 선보인다.  
 
에드워드 알파노는 흑백 풍경 사진으로 시대를 초월한 조화를 강조하고 포착한 순간을 초월하는 이미지를 창조한다. 마그다 아우디프레드는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작업하는 작가로, 작품을 통해 예술가와 관객 사이 독특한 인간적 유대를 확립하는 물리적 표현을 만들어낸다.  
 


레슬리 크레인은 생활 폐기물을 재료로 아날로그와 디지털 프로세스를 혼합한 작업 방식으로 만든 독특한 콜라주와 사진 작품을 선보인다. 마그디 리즈크는 기하학과 추상을 혼합해 과소비와 물질주의에 대한 혼란을 묘사하는 동시에 신성함과 세속적인 것의 상호 연결성을 탐구한다.
 
샤토갤러리는 “작가들의 예술에 대한 접근 방식은 서로 다르지만, 작품 속에서 발견되는 표현의 우아함과 개념적 교환을 통해 관객들은 공간의 조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매체를 넘나드는 특별한 예술 장르를 감상할 기회”라고 밝혔다.    
 
전시 기간은 8월 3일부터 31일이며 오프닝 리셉션은 3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주소:3130 Wilshire Blvd, #104, LA
 
▶문의:(213)277-1960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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