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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츠커 IL 주지사 “바이든 대선 후보 절대적 지지”

[로이터]

[로이터]

JB 프리츠커(사진•민주) 일리노이 주지사가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절대적인 지지를 밝혔다.  
 
프리츠커는 지난주 백악관에서 20여명의 민주당 소속 주지사들과 함께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 11월 대선과 첫번째 대선 토론 등에 대해 논의했다.  
 
미팅 이후 지난 9일 처음 언론에 나선 프리츠커는 "우리가 함께 보낸 1시간 가량의 회의는 굉장히 솔직했다"며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가 물어본 질문들에 대해 현명한 대답들을 내놓았고, 나는 바이든 대통령을 민주당 대선 후보로 완벽하게 지지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후보 사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바이든을 대체할 수 있는 후보군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는 프리츠커는 이에 대한 가능성을 배제한 채 “바이든-해리스 팀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바이든 대체 후보로 떠오르는 그레첸 위트머 미시간 주지사도 앞서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출마를 포기하더라도 자신이 후보로 나설 가능성은 아예 없다고 못을 박은 바 있다.  
 
이날 위트머와 같은 발언을 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을 받은 프리츠커는 "그 어떤 가설을 바탕으로 언급하는 것은 하지 않겠다"며 "개인적으로 바이든을 완전하게 지지하고, 그의 캠페인을 전적으로 응원하겠다"고만 말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과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은 오는 12일과 13일 인디애나와 오하이오 주를 차례로 방문해 선거 캠페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Chris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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