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 음주 뺑소니…가족 5명 덮쳐 3명 중상
가든그로브에서 음주 뺑소니 차량이 자전거를 타던 일가족을 덮쳐 세 명이 크게 다쳤다.지난 7일 오후 7시 30분쯤 해스터 스트리트와 트윈 트리 레인 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던 한 가족이 길을 지나던 토요타 세단에 치어 부상을 당했다고 폭스11 뉴스가 보도했다.
사고 당시 20대 중후반의 부모는 전기 자전거를 타고 있었으며 두 명의 여자아이와 한 명의 남자아이는 자전거에 연결된 트레일러에 타고 있었다.
음주 뺑소니로 의심되는 용의 차량 운전자는 사고 직후 현장에서 도주했으나 목격자의 추격으로 약 1마일 떨어진 곳에서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차량 내부에서는 열린 맥주병이 발견되었으며 곧바로 운전자는 음주 뺑소니 혐의로 체포됐다.
현재 아버지와 두 아이는 중태이며, 어머니와 다른 아이는 안정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든 그로브 경찰은 사고를 목격했거나 추가 정보를 가진 이들의 제보(714-741-5772)를 기다리고 있다.
정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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