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세계 최고 스카이라인 3위

건축 전문매체 선정… 뉴욕 1위 밀워키 15위

[시카고 관광청]

중서부 도시 2곳이 세계 최고의 마천루를 보유한 도시로 선정됐다.  
 
건축 전문매체 Architectural Digest는 최근 건축물과 자연의 경이로움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최고의 스카이라인을 갖고 있는 세계 도시 순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미시간 호변을 따라 윌리스 타워•비스타 타워•마리나 시티 등 다양한 초고층 빌딩이 늘어서 있는 시카고가 전 세계 순위 3위에 올랐다.  
 
시카고서 북쪽으로 약 1시간 거리에 미시간 호변을 따라 위치한 위스콘신 주 밀워키는 15위로 평가됐다. 밀워키의 산티아고 칼라트라바 미술박물관은 도시 스카이라인의 대표적인 건물로 꼽혔다.  
 

뉴욕 맨해튼이 세계 최고 스카이라인을 가진 도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홍콩, 시카고, 두바이, 도쿄, 퍼스(호주), 시드니(호주), 상하이, 싱가폴, 방콕 등이 차례로 2위부터 10위까지를 차지했다.  
 

Kevin Rho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