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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새집 분양의 단계

지역 선정부터 최종 확인까지
단계마다 꼼꼼한 확인이 중요

내가 첫 주인이 되는 새집은 언제나 매력적이다. 새집 분양의 과정에 대해서 알아보자. 먼저 주택 구매 과정에서 유능한 부동산 에이전트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에이전트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주고 구매 과정에서 확실한 나의 대변인이 된다.
 
먼저 위치를 선정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원하는 지역을 선정하고, 학군, 교통, 편의시설 등을 잘 고려해야 한다. 그런 다음에 빌더의 모델하우스를 직접 방문해서 집의 구조나 디자인, 시설 등을 확인한다. HOA(Home owners association) 관리비가 얼마이며 어떤 것들이 포함되어 있는지, 재산세와 멜로 루스 텍스가 있는지, 이 땅이 전에는 어떤 용도로 사용되었는지, 몇 채가 지어지는지 등 정보를 수집하는 게 중요하다.
 
모델하우스들의 플랜을 잘 살펴보며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았다면 빌더가 추천하는 렌더에게 융자 승인을 받아야 한다, 받고 나면 그 승인서와 다운 페이먼트 인증서를 빌더에게 제출한다. 그럼 본격적으로 분양을 신청할 수 있다. 원하는 플랜에 좋은 위치를 선정해서 웨이팅 리스트에 올린다.  
 
이후 빌더가 분양 시기를 발표하기 전에 개인적으로 분양공고를 받게 된다. 보통 사전 자격 평가를 받은 사람 중 선착순으로 분양이 진행되기 때문에 분양공고 받은 날짜에 오피스를 찾아가 대기하고 있어야만 한다. 한 명씩 부를 때 귀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부를 때 그 자리에 없으면 선택권을 뺏길 수 있다. 원하는 집을 분양 받았다면 빌더와 계약을 체결하고 선금을 지불하게 된다.  
 


구매 계약이 끝나고 나면, 따로 연락을 받게 되는데 빌더의 디자인 사무실에 방문하여 주택의 옵션을 선택하게 한다. 마루 바닥재, 조명, 주방과 욕실디자인, 벽지나 타일의 색상, 전기 및 조명 관련 옵션, 스마트 조명 시스템 등의 옵션이다. 태양광 패널을 이용한 솔라 에너지 시스템을 구매할 것인지 리스할 것인지도 선택할 수 있다. 필요한 것을 업그레이드하면 그 값이 더해져 최종 분양가가 결정된다. 집이 건설되기 시작하면 빌더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고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빌더가 시로부터 입주 허가서를 발급받으면, 클로징을 준비한다. 융자가 착오 없이 진행되는지 확인하고 마지막 단계로는 최종 확인을 하게 된다. 이때 전체적인 외관과 내부상태를 확인한다. 창문과 문의 작동, 전기 및 조명 시스템 작동, 수도 배수시설 작동 확인, 난방 및 냉방 시스템 작동, 바닥재, 벽면, 천장의 손상 여부 점검, 주방과 욕실 시설의 작동, 인테리어 마감 상태, 페인트 상태 등을 꼼꼼하게 점검한다. 모든 준비가 끝나면 클로징에서 대출을 완결하고 다운 페이먼트를 지불한다. 등기가 완료되면 드디어 새집의 열쇠를 받게 된다.
 
새집을 구매한 후, 건축업체의 보증서인 워런티에 대해 정확히 숙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건설사마다 워런티 조항이 조금씩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세부사항을 꼼꼼히 살펴보고 이해하자. 만일 새집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직접 해결하려 들지 말고 빌더에게 연락하여 워런티 서비스를 요청한다. 빌더의 워런티를 통해 많은 문제가 신속히 해결될 수 있다.  
 
준 리/콜드웰 뱅커 베스트 부동산 ▶문의:(562)882-8949

준 리 / 콜드웰뱅커 베스트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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