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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 전용 항공사, 시카고까지 항공편 확장

[로이터]

[로이터]

애완견을 위한 맞춤형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항공사 '바크 에어'(BARK Air)가 시카고까지 서비스를 확대한다.  
 
바크에어는 지난 27일 "시카고 미드웨이 국제공항에도 BARK 항공편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5월 뉴욕-로스앤젤레스 구간에서 첫 애완경 동반 항공기 운항을 시작한 바크에어는 비싼 항공요금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항공사측은 고객들로부터 1만5000곳 이상의 새로운 행선지 추가 요청을 받았다고 전했다.  
 


바크에어는 현재 시카고를 비롯 뉴욕,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피닉스, 마이애미, 런던, 파리 등에서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바크에어측은 "네발 승객이나 두발 승객이나, 모두에게 편안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바크에어는 현재 승객이 애완견 1마리를 데리고 탑승할 때 항공권 가격을 국내선의 경우 평균 6000달러, 국제선은 평균 8000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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