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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여성회 창립 20주년 행사 성황

바느질팀 등 4개 봉사팀 시상
양은순 HIS대 총장 개척자상

지난 22일 열린 한미여성회 20주년 기념식이 끝난 후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여성회 제공]

지난 22일 열린 한미여성회 20주년 기념식이 끝난 후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여성회 제공]

한미여성회(KAWA·회장 이양미) 창립 20주년 행사가 지난 22일 옥스포드팔래스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100명의 KAWA 회원과 LA총영사관 이현석 영사, 한인검사회(KPA) 아이린 이 회장, 연방하원 시드니 도브 의원실의 나오미 라일리 아웃리치 국장 등 총 230명이 참석했다.
 
‘20년간의 헌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날 기념식에서 KAWA는 지난 20년간 다양한 봉사로 이웃들을 섬긴 봉사자들을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상자들은 KAWA의 바느질팀, 무릎 덮개 뜨개질팀, 멕시코 하우징팀, 환우를 위한 음식배달팀, 코바늘팀 등 총 5개 팀이다. 또한, 설립이사장인 양은순 HIS대학교 총장에게 개척자상을 수여했다.  
 
그 밖에 KAWA는 직업 훈련에 대한 성과를 보고하고 KAWA 청소년 봉사자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KAWA 이양미 회장은 “지난 20년간 KAWA를 응원하고 후원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한인 여성들을 도우며 더욱 발전된 프로그램으로 커뮤니티를 위한 실질적인 봉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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