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힐링콰이어 정기공연
25일 오후 7시30분 갈보리교회
‘한국 가곡 합창의 밤’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날 연주회에서는 편곡된 한국 가곡 합창 15곡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현재 네바다 라스베이거스대학교(UNLV) 성악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소프라노 황초희씨와 UNLV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인 김현서 바이올리니스트와 조재영 첼리스트, 듀케인 대학과 피바디 콘서바토리 출신의 오르가니스트 겸 피아니스트 차현경 씨가 특별 출연해 연주를 들려준다.
‘지치고 힘든 이웃에게 위로와 기쁨을 전한다’는 목적으로 2013년 창단된 힐링콰이어는 매년 정기연주회 외에도 초청 단독 연주회(7회), 방문 연주회(45회), 특별출연 연주(40회) 등으로 활발히 공연 활동을 하고 있다.
배상환 지휘자는 “힐링콰이어는 우리의 노래를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 노래하고 있다. 비록 서툴지만, 이것이 합창단의 존재 이유이며 우리의 이웃 사랑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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